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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향기1004

약이 되는 우리풀, 염주

by 미소행정사사무소 2023.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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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이 되는 우리풀, 염주

 

염주(Coix lacryma-jobi Linne; C. lacryma-jobi Linne var. susutama Honda)는 열대 아시아산으로 우리나라 각처에서 재배하는 화본과의 1년생 풀이다. 키는 1미터 정도이며 줄기는 곧게 서고 잎몸은 길이 30~60센티미터이며 폭은 2~4센티미터이다. 화서의 포초는 난형이며, 단단하고 광택이 나며, 길이는 1센티미터이고 안에 암작은이삭이 들어 있고, 수작은이삭총상화서이며 총포 밖으로 나왔으며 꽃은 7월에 핀다. 열매는 염주용, 식용, 약용으로 쓰인다.

"염주는 벼과에 딸린 한해살이풀이다"

율무와 닮았으나 율무보다 씨앗이 조금 더 굵다. 이 열매로 염주를 만들기 때문에 염주라고 부른다. 한방에서는 염주 열매를 천각·천곡 또는 회회미라고 부른다.

염주는 간염·간경화·지방간 등 갖가지 간질환의 명약이다. 염주 줄기, 뿌리, 씨앗, 씨앗껍질 등 모든 부분을 약으로 쓴다. 간질환에는 염주 줄기를 그늘에서 말려 잘게 쓴 것을 푹 달여서 우러나온 물을 마신다. 독이 없으므로 많이 먹어도 일체 부작용이 없다.

웬만한 간장질환은 염주 줄기만 3∼4개월 열심히 달여 먹으면 회복이 된다. 줄기 말고 뿌리, 열매, 열매껍질 등도 간질환 치료에 똑같은 효력이 있다. 하루 35∼50그램을 진하게 달여 그 물을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황달·지방간·간경화증에 꾸준히 복용하면 반드시 효력을 보며 간암 환자가 염주 줄기를 열심히 달여 먹고 완치된 사례가 있다.

약이 되는 우리풀, 염주


염주 씨앗은 오래전부터 율무와 마찬가지로 민간이나 한방에서 보약으로 써 왔다. 갖가지 염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뛰어나고, 고름을 잘 빠지게 하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아픔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다.

위염·위궤양·욕창 등 갖가지 염증이나 수종이나 부종·신경통·관절염 등에 치료 효과가 있다. 신경통이나 관절염으로 통증이 심할 때에는 염주 뿌리를 달여 마시면 통증이 완화된다.

염주 뿌리에 들어 있는 ‘코익솔’이라는 성분이 진통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위암·항문암·식도암 등 갖가지 암에는 염주 씨앗과 등나무 줄기에 생긴 혹·마름열매·애기똥풀을 같은 양으로 하여 달여서 복용한다. 암 환자의 통증을 완화하고 식욕을 늘려 주며, 체력을 돋워 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수술 후의 암 환자들이 복용하면 재발을 막는 데 좋은 효과가 있다.

염주 뿌리는 가을에 캐서 물에 씻어 그늘에서 말린다. 거의 모든 약재는 햇볕에서 말리면 약효가 줄어들므로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좋다. 염주 뿌리는 가을에 씨가 여물면 줄기를 베어서 말린 다음 두들겨 씨를 털어 씨껍질을 벗겨 내서 쓴다. 맛은 달고 성질은 약간 차다. 비경·폐경에 작용한다. 비위를 보하고 소변을 잘 보게 하며 열을 내리고 고름을 잘 빠지게 한다.

갖가지 간질환·위염·위궤양·위암·각기·부종·설사·폐렴·장염 등에 두루 치료약으로 쓴다. 하루 35∼50그램을 가루 내어 먹거나 달여서 복용한다.

약이 되는 우리풀, 염주


염주 열매는 율무보다 알이 더 굵고 둥글며 단단하고 광택이 있다. 염주는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인 것으로 생각되지만 우리나라에서 더러 재배하고 간혹 자생하는 것도 있다. 염주는 따뜻한 남쪽지방에서 잘 자라고 수확이 많이 난다. 서늘한 지방에서도 재배가 가능하지만 열매가 많이 달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의 북부지방이나 고냉지 같은 곳에서는 재배가 어렵다.

염주 대신 율무를 쓸 수도 있다. 율무는 염주보다 약효가 좀 떨어진다. 염주와 율무를 같이 재배하면 교잡종이 생기는데 이 교잡종 염주도 약효가 매우 높다. 염주 씨는 생명력이 몹시 질기다. 염주 씨를 실로 꿰어 염주를 만들어 수십 년 동안 목에 걸고 다니다가도 땅에 심으면 싹이 튼다.

‘염주는 스님 죽은 자리에서 난다’는 옛말이 있다. 어떤 스님이 염주를 목에 걸고 다니다가 산속에서 발을 헛디뎌 절벽 아래로 굴러 떨어져 죽었는데 몇 년 뒤에 시체를 발견했을 때 해골 옆에 염주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다 하여 생긴 말이다."

염주는 율무속에 속하는 식물로 율무와 성분이 비슷하고 쓰임새도 율무와 같은 용도로 쓰이고 있다.

이시진이 쓴 <본초강목>에서는 율무와 염주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의이(薏苡)에는 두가지가 있다. 한 가지는 점성이 있고 뾰족하며 껍질이 얇은 것이다. 즉 의이(薏苡)이다. 마치 찹쌀과 같다. 죽이나 밥을 지어 먹을 수 있고 가루내어 먹을 수 있으며 술을 빚을 수 있다. 다른 한 가지는 둥글고 껍질이 두꺼우며 단단한 것이다. 즉 보제자(菩提子)이다. 속 알맹이가 작은 것으로 갱감이라 한다. 두가지 종류는 모두 뿌리가 희고 크기는 숟가락 자루만하며 질기고 맛은 달다."

약이 되는 우리풀, 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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